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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네농장이야기/농부의 삶

하우스 고추 심기-1500주

by 띠앗사이!=true 2020. 4. 24.

아침부터 바쁜하루가 시작될거같습니다.

아들의 장난감을 장인께서 살포시 어루만져
훌륭한 작업도구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모종 구멍내는 도구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구멍내는 작업을 먼저합니다.
구멍작업은 어렵진 않는데
먼저 모종심기 전날에 두둑에 점적으로 물을 흠뻑 줘야
구멍내기가 편합니다.

모종을 구멍에 쏭쏭 넣어주면서 갑니다

저희는 모종 뿌리약을 고무 다라이에 넣고 담가가면서 했습니다. 한 1분정도 여유있게 담가놨어요

한쪽에선 모종을 구멍에 넣고 뒤따라가면서 흙으로 덮어
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두명이서 1500주심는데 허리 뽀사질뻔했네요
오전 11시쯤 끝이나서
물주고 오이가지러 남원으로 ㄱㄱ

남원네 지인하우스 오이 입니다.
조쿤요 ㅎㅎ
저도 잘커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오이 1600주를 들고
하우스로와서 내려넣고
내일 아침에 심을 준비하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약 450주정도 심고 구멍도 내고
물도주고하니 깜깜해져서
더 못하고 내일하기로합니다
혼자하니 많이 못하겠네요...
내일은 처가식구분들이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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