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매한 매직 싹싹 고무장갑.
가격대는 잘만 찾으면 1만원대 중반에 구매 가능하다.
아니면 2만원대 초반까지 다양한 편.
일단 매력적으로 느낀 부분은 수세미와 한 몸인 부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색은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민트로 겟.
생각보다 무겁고 질겼다.
실리콘이라서 소독도 가능하고, 뜨거운 것도 잘 견디고.
오븐 장갑 필요없이 얘로 써도 될 만큼 열은 잠깐은 잘 견딘다.
제일 뜨거운 물로 설거지를 했을때 많이 뜨겁진 않았다.
일단 장점부터.
1. 수세미를 따로 집지 않아도 된다.
2. 수세미가 주방세제를 많이 먹는 면을 줄일 수 있다.
3. 더러우면 끓는 물에 살짝 소독도 가능하다.
4. 뜨거운 것도 잘 집을 수 있다.
5. 고무장갑 특유의 냄새가 없다.
이제 단점.
1. 보다시피 손가락쪽에 있는 저 수세미 부분!! 너무 적다... 컵이라던가 밥그릇을 설거지 할때 손가락이 작은 나에겐 도움따위 하나도 안됨.. 안닿아.. 굴곡진 부분..
2. 뽀드득한 느낌이 없다. 초록색 수세미는 싹싹 힘을 주어 닦았을 때의 그 느낌이 안든다. 만약 좀 눌러붙은거 씻으려면 결국 다시 수세미를 들어야 한다.
3. 가격!!! 하... 고무장갑이 아니지, 실리콘 장갑이 1만원대 중반. 근데 보통 찾으면 1만원대 후반이 대부분 가격대이다. 과연 이 돈을 주고 살만한가?
위생을 생각을 한다면 추천하지만, 가격대비 그리 좋지 않음을 알린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별로 추천하지 않음.
아가 물품 세척할 때는 짱이겠네.. 이 생각함.
나의 주관적 의견. 내가 직접 사서 설명함. 태클은 사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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