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말부터 신장/요관결석으로 응급실을 드나들다
결국 2월 24일 월요일 수술날짜를 잡고 하루전에 입원을했습니다.
24일 새벽에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링겔을 맞고 금식하고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요관결석 배석술은 중한 수술이 아니라서
시간이 따로 정해지진않고 맨 뒤에 한다고 합니다.
수술은 오후 4시쯤 연락이 오고 30분뒤에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처음보는 환경에 두리번거리고있으니깐 의사선생님이
'수술실 처음이냐며' 자리잡으시더니' 구경좀하세요'이럽니다. 고개살짝 들고 구경하고있던거 같은데....분명....그랬던거 같은데...눈을떠보니.
.회복실이네요...ㅡㅡㅋ
수술시간은 20분정도이고 결석크기는 약 1cm정도 된다고 합니다.
잘반은 성분분석실에 맞기고 절반은 보여주시네요.
그리고...소변줄을 차고 병실로 돌아왔습니다.
문제는....소변을 볼때였어요...엄~~~청난 고통과함께...소변은 피와.이상한 것들이 썩여서 나오는데...그 고통이...ㅜㅜ 진짜 너무 아픔니다.
그리곤 간호사님이 내일 퇴원하신다네요~하고는 이따 소변줄 빼드릴게요~~^^하시고는 아무렇지 않게 가셨는데...ㅜㅜ
소변보는것도 너무너무 아픈데
소변줄 빼는것은 정말 극한의 고통이였습니다.
아우.....ㅜㅜ
소변줄이 작을줄 알았는데 엄청 두껍더군요ㅜㅜ
그리고 지금 아직도 작은 이물질이 소변에서 나오네요
소변을 볼때의 고통은 하루정도 갑니다.
결석때도 엄청 아프긴하지만...
다음에는 체외배석술인가??뭐 그걸로 해야겠어요
ㅜㅜ 너무 아팟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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