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고온에 말라죽는 애들이 속출하고...
더이상 땜빵할 모종이 없어서 이젠 보내줘야 하겠네요
부직포나 차광망이 없어서 한 낮에 뭘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답답하네요
연일 하우스 내부 온도가 40도를 웃돌아
시들시들한 모종들중 약한 애들은 깨어나지 못하고
말라죽고마네요
올여름 엄청 더울거라는데
뭔가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에 아주심기한 오이모종은
새나리라는 품종으로 여름에 강하다고 했는데...ㅡㅡ
같이 심은 다른분은 괜찮다거하던데
우리 하우스 문제인거같기도하고...ㅜㅜ
지금 농산물가격이 다 안좋긴한데
그중 오이는....아주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코로나로 등교도 늦어지고
식당들이 장사가 안되니
더 가격이 안좋은 상태입니다.
뭐...이제 바닥이니 올라가겠죠...
그때를 대비해서 잘 키워야하는데...
오늘도 저녁10시까지 노균과 흰가루약을 살포하고
하우스 문을 닫았습니다.
어린 모종이 흰가루에 노균까지와서
많이 힘든상황입니다...ㅜㅜ
어서 좋아져야 할텐데...
오이도 많이 안나오고
이래도 저래도 걱정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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