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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네농장이야기/까만염소랑 놀기

거세...(약혐...불쌍..ㅜ)2018.05.03 목요일 -오후

by 띠앗사이!=true 2018. 5. 3.
오후에는 날이 어두워서 퇴비작업을 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수컷 거세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전에는 건초를 주고 오후에 사료를 급여합니다.
사료 급여후에 거세하기위해 준비를 하고

거세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지만
저는 링거세를 하고있습니다.
핑크스프레이로 링에 뿌린후에 저걸로 붕알을 묶습니다.

염소를 망에 가둔후...무게를 잰다음 45~50키로 나오는 녀석들만 거세를 합니다.
거세는 더 편하게 할수는 있지만
무게 재는게 힘들어서 그냥 망을 만들어서 하고있습니다.

양쪽 뒷 다리를 클립으로 고정한뒤에

그냥 뒤집습니다...ㅡㅡㅋ
머 벌거없어요..ㅡㅡㅋ

거세할부위에 핑크를 뿌린후에

링으로 저 막...막집어넣어서...탁~하고 놓으면 저렇게 됩니다.
이때 저 유두를 조심해서 해야합니다.
잘못해서 유선이랑 같이 찝어지면 폐사합니다...ㅜ
오늘 3마리하고...저울에 건전지가되서..ㅜ
혼자서 하니 시간이 오래걸리고...힘듭니다.
그렇다고 몇마리하는데 사람을 부를수도 없고..ㅜ혼자할려고 망을 만든건데 저망 무게가 26키로정도 나갑니다...ㅜ
염소까지 합치면...70키로넘게 나오네요..ㅜ
한쪽씩 들고 돌리고하는데...영~힘드네여...
좀더 짱구를 굴려서 쉬운방법을 찾아야겠네요...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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