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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네농장이야기/농부의 삶

양액시설 설치 -혼자하기-

by 띠앗사이!=true 2021. 2. 11.

작년 2020년 3월 하우스를 인수하고 오이를 키우면서
선충이 너무 많이 발생하여
수확이 별로 좋지 않아서
2동만 양액 시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4동을 하기엔 너무 비싸요)

그동안 농사지은 오이를 정리하고

깔끔하게 로타리쳐서 바닥을 만들어놓고

바닥을 파서 배수라인과 양액 라인을 깔아줍니다.
(경험상 이걸하기전에 바닥 다짐작업을 먼저 하는게 좋습니다. )

라인을 적당히 올려놓고 바닥재를 깔아줍니다.
저 바닥제가 비싸요....마니...

혼자하다보니 라인작업하고 말뚝박고...ㅜ 엄청 힘드네요...

바닥 고정재를 설치하고 스치로폴 올릴 중간 파이프를 설치하고 스치로폴을 올려줍니다.

다 올려주면 좀 깔끔해지네요...^^ㅎ

흑백멀칭을 깔아주고 배드가 올라갈 바닥재를 깔아줍니다.
멀칭깔때 한쪽을 잘 고정해주고 땡겨가면서 해줘야되요
안그럼 다음날 저 가운데있는 작은 녀석들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멀칭작업하고 양액 호수 설치도 끝났습니다.
설날을 자알 보내고
저 호수에 구멍을 내서

이런걸 달아주는 작업을 해야합니다.(이름을 모르겠어요)

거의다 끝나가네요
앞 뒤에 바닥정리를 하고
2중 3중 비닐도 설치해야하네요...
갈길이 먼데 2월18일날 병원 예약이 되어있어서
배드주문하고 2중3중 비닐은 그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
이제 완성한 모습만 나오면 되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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