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 수술을 위해 화순전남대병원 입원
4월 8일 - 로봇을 이용한 신장 수술
(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하는 순간 아~무 기억이 안남 수술은 약 4시간정도 걸림 로봇자리잡는데 거의 1시간 걸린다고함. 수술 시작하고 3시간30분정도 지나서 보호자 불러서 수술해서 떼넨 혹 보여줬다고 함.
회복실에서 깨어나보니 숨이 잘 안쉬어지고 목이 많이 아픔~~!!!! 수술도중에는 폐가 활동을 안하니 쭈그러져 있다고함 그러니 아프더라도 힘~~~껏
큰 숨을 쉴려고 노력해야함 코로 들어마시고 입으로 내 뱉고~~ )
4월 9일 - 수술 후 회복중
(회복실에서 병실로 왔을때 문제가 좀 생겼었다...바로 구토를 몇번 한것~!!원래는 안한다고한다....나는 수술전에 위염과 십이지장염이있던터라 마취하면서 위에 무리가 온거 같다...ㅜㅜ 구토와함께 상처부위보다 명치끝부분부터 배꼽까지가 너무 아팟다....ㅜㅜ
사진에서보면 피 주머니가있는데....피도 별로 안나왔다...저것도 무섭지만...소변줄이 더 아프다...내 의사와 상관없이 소변이 계속 나온다...소변줄은 하루 지난다음에 빼냇는데...역시...아프다...이번엔 고환(붕알)까지.아파서....ㅜㅜ 좀 힘들었다
위염 때문에 불편한거 빼곤 다른건 괜찮았다...
4월10~11일 - 주말 명치 부분 통증
(주말 명치 부분인 오목가슴 통증으로 상당히 힘들었다...ㅜㅜ 지금도 힘들다...원래 먹던 약을 다시 처방받아서 먹기로 했다...하루이 이틀 먹고 나니 통증은 많이 사라졌는데....불편감은 그대로다...왜인지 모르겠지만 두통하고 눈의 통증이 같이 와서 매우 매우 짜증난다...ㅜㅜ 나만 이런거같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건....눈 웃음으로 수술을 설명해주던 전공의....ㅜㅜ수술부위 소독할때 마다 흐흐흐 거리면서
이상한 짓을한다...ㅜㅜ 오늘은...크흡....와이프가 옆에서 피 주머니 어떻게 떼냐고하니깐....
갑자기 피주머니를 땡기면서 " 이렇게 때면돼요~~"하는데..ㅜㅜ아파서 비명을....ㅜㅜ
근데 지들은 뭐가 좋은지 쳐 웃드라....그래서 별명을 지어줬다 눈웃음의미친 전공의라고....ㅡㅡ^
매일매일 소독해야하는데ㅜㅜ 여기 비뇨기과 전공의가 걔밖에없는거 같다...ㅜㅜ
무습다....피주머니 때고 위염 회복하는걸로
다시 써보기로하고 ~~
밥먹어야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