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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네농장이야기/가온이 육아일기

대전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 - 보문산공원

by 띠앗사이!=true 2025. 3. 3.

대전 아쿠아리움
(보문산)


대전 보문산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방문


입구부터 헤매고 헤매다 찾아간 대전아쿠아리움
아래 마트에 크게 아쿠아리움이라
써져있어서 그곳인줄 알았는데
...마트였음...

주차장이 크지 않고 입구와 출구가 같은 곳이라
불편하긴했지만
평일이라 차들이 많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주말이나 차량이 많을땐 엄청 불편할듯...)

주차장 옆에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가면안되요...


입구로 들어오면 커다란 상어가 반겨주네요
아이들 사진찍기 좋은곳!!(의자가 있음)


코끼리 아저씨가 보이는곳 옆으로 부터
관람로가 시작합니다.
코끼리 아저씨 사이로 들어가면 안되요...


코끼리 옆에 보면 작은 공간에
물범 두마리가 쉬고 있었어요
밥 주는 시간 말고는
잠을 자거나 쉬는거같아요


아시아나 남미 아프리카 등등
다양한 국가의 어류들을 전시해 놓았어요
특히 멸종위기종들도 여럿 전시해 놓아서
볼만했어요

아쉬운것은 중간에있는
닥터피쉬 체험이 유료에요
사람은 없고 키오스크로
결재하라고 이용하라고 되어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지나갔어요
(대게 다른 아쿠아리움 닥터피쉬는 무료임)

다른곳은 손을 넣는데 여기는 발을 넣는거 같아요
의자도 보이고 올라가는 곳도 보였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안계셔서 그런지
다른분들도 기웃거리기만 하고
그냥 가시더리구요

지하방공호
0 0 충무시설 외부전경
냉전이 한창이던 1976년 조성된 충무시설 내부
보문산 깊은 곳에 자리한 충무시설은 1973년 군사안보시설로 지정되어 전시에 대비한 중부권 군과 행정기관의 지하 벙커로 설계된 후, 1976년부터 군사보호시설로 개조되어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공간이었습니다. 약 6000m 규모의 U자형 동굴 내부에는 240m 길이의 통로와 20여 개의 방, 전기.통신.수도시설이 갖춰져 핵공격 등 비상사태 시 대피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무려 9,354m(약 3,000평) 규모에 달하는 거대한 지하 벙커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이 벙커는 과거 향토사단인 32사단에서 군사용으로 사용하던 군사보호시설로, 약 30년 동안 운영되었습니다. 내부에는 통제부와 통합통제실 등 약 20여 개의 방이 있었으며, 군사작전을 계획하고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대전 보문산의 충무시설 동굴에는 과거 10m 정도의 짧은 호수가 있었고, 배를 타고 동굴 속을 여행할 수 있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대전 토박이 어르신들이 전합니다. 충무시설 내부 지하통로 모습
1945년 일본의 패망 후 보문산 깊숙한 곳에 위치한 방공터널은 대전의 남산으로 불리며, 적의 핵공격이나 전쟁 발발 시 대피소로 사용 그동안 민간인의 접근은 철저히 금지했습니다 되었던 시설입니다. 1974년부터 충청남도는 이 터널을 대규모 방공대피시설로 사용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했으며 민간인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아크아리움 소개와 U자형 전시관이 있어요


마지막 대형 수조와 인어공주 공연이 있어서
기다렸다가 공연보고 나왔는데
어떻게 숨을 참으시는건지...
수영을 못하는 저는...그저 감탄만...


귀여운 수달 가족들 자고있어서 그냥 지나갔는데
나가는 길에 보니 일어나서
엄청 돌아다니면서 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아직 공사하는 부분도 있다고하지만
아쿠아리움이 크진 않고
오래된 흔적들이 많아요
예전엔 많이들 보러 오셨다던데..

진입하는 곳 식당들은 사람들이
많던데 여기는 한산...
한번보면 굳이 다시오진 않을거같아요...

나가는 길에 동물들도 있는데

특히 사자나 호랑이 등이 있는곳은
정말 공간이 너무 작고 보는데
화가날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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